안녕 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저는 면목동에 살고 있고요 군대를 늦게 가는 바람에 아직 동원훈련 6년차 입니다.
저는 항상 훈련을 구리시의 금곡교장이나 동내에서 향방작계로 받아 왔는데 이번 훈련 통지서를 받고서는 무지 기분이 나쁘더군요.
훈련지가 용산교장 이며 위치는 구파발역 에서 더 들어가는 곳으로 배정이 돼더군요.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ㅡㅡ;;
그리고 훈련 통지서 가따준 이병이 그러더라구요 왜 내가 면목동 사는데 용산교장으로 통지서가 나오냐? 나는 이해가 안간다 그랬더니 원래 그런거라구 바꺼달라고 하니 바꿔 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제주도 사는 놈도 동대에서 서울로 훈련 받으러 가라고 하면 서울로 훈련 받으러 가야 하는 겁니까?
왜 면목동에 사는 제가 차비한푼 안나오는 훈련을 구파발 까지 가서 받아야 하는거죠?
그리고 동대에서는 매번 주소지 옮기면 제깍 신고해라 그래야 피해를 안본다 이중훈련통지서 부가가 돼네 안돼네 난리를 치면서 왜 나는 구파발로 훈련을 가라는 겁니까? ㅡㅡ;;
저는 훈련 이제껏 연기해 본적도 없구 주소지 옮기믄 꼬박 꼬박 신고해가면서 훈련 횟수까정 체크해가면서 착실히 훈련을 받아 왔는데 6년차 마지막 훈련이라고 자기들 편한대로 이렇게 고생시켜도 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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