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군대를 10여년 전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요즘들어..
군대란 곳이 가는 사람만 억울하지... 라는 생각뿐입니다.
정말이지 군대란 조적 바뀌어도.. 한참.. 바뀌어야 합니다.
강제로.. 가게 만들었으면.. 그에 응당한 최소한의 배려라도
해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항상 폐쇄적인 조직속에서 쉬쉬~하다가 매스컴이라도 한번 타면
그때서야.. 뭘 어쩐다 저쩐다.. 뒤치닥거리 하는듯한 흉내만 내지
말고 우리 나라의 아들딸들 의무랍시고 데려다가 못볼꼴만 보게
만들지 말고 제~발 부디부디!! 앞서서 개선하려는 노력좀 보여
주십시오...
이젠 내가 군대를 갔다왔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지도 않고..
내가 저런곳에서 2년 넘도록 시간을 빼았겼다는 생각에
앞으로 군대 갈 어린 친구들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과 같아서는 제 자식이 이 담에 군대 갈때가
된다면.. 안 보낼 수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보내지 않고
싶은게 지금 심정입니다.
제발.. 좀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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