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고 눈물이 나던데.. 윤상병이 제 가족이였음 어땠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멀쩡한 병사 정신병자로 만들고 가족들 가슴에 피멍 들게 만드는 것이 국방의 의무입니까??
이번 사건 관련 부대 간부들... 사건 일어났을때 자기들 면책 피하려고 가벼운 사고로 무마하고 부대원들 입단속 시키셨겠죠? 그러다 일년 지나니깐 아무일 없었던 듯이 있다가 이 사건이 기사화 되니깐 많이 놀라셨겠어요... 안봐도 당신네들 속내가 훤히 다 보이네요..
그래도 사회 시선을 무서우신가봐요.. 이제야 제대 등 신병처리에 나서겠다구요?
일년이란 시간이 당신들에겐 짧은 시간인가요? 윤상병이 격였을 힘들 심리적 충격들은 어떻게 보상하신건가요...
윤상병을 구타한 선임병보다.. 알면서도 자신의 면책을 회피하려고 한 당신들이 더 무섭고 더럽습니다.
간부님들...덕분에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할 수 있는지 뼈져리게 느꼈어요... 참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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