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군대비리 > 국대의 썩어 빠진 의료 정책

군대 훈련소 및 기타 군대 임기 중 수많은 사상자와 말 못할 병에 갖은 짐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수없이 많습니다.
빈번히 군대 입소 후 시의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한채 고통으로 하루 하루의 숨을 삼키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아픔을 호소하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지는 못한체로 매스컴에 알려지지 않고 있는 수많은 젊은 이들이 현재의 삶을 버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는 허리 디스크가 걸린 상태로 한달여 간을 노역에 시달리다 허리 디스크가 걸려 삶과 죽음의 끝자락에서 고민하는 모습에
가슴이 메여 집니다. 누가 그친구에게 지금의 상황을 강요 하였습니까?

군의관에게 외뢰진료를 의뢰하였으나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되어 파스 한장 처방 받은 그 친구는 한달 뒤 허리 병신이 되어 의가사 제대 하였습니다. OECD 2위, 를 외치는 나라에서 이 무슨 만행이란 말입니까?

조리병을 하던 군대 동기는 구타와 시달림을 견디지 못하고 짬밥을 버리려고 간 배의 함미에 서서 노을에 취해 울렁이는 바닷 속으로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말 못한 군대의 썩어 빠진 비리를 보며 국가에 대한 사랑은 월드컵이 아니면 찾아 볼 수 가 없습니다.

장관님. 군바리면다 그래야 합니까? 군인들은 다 그런 겁니까? 군인이라서 참아야 합니까? 죽어가는 젊은 영혼들의 기사를 볼 때 마다
내가 겪은 고통이 투영되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작고 여리고 불쌍한 그 친구들을 감싸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아들, 조카 같은 사람들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