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군 관계자 여러분.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지면을 통해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진해 모 부대 위병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5월 19일 저녁 10시경
군인 두명이 위병으로 와서 부대안을 들어가고자 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군인 둘 중 한명이 부대 정문에서 소변을 보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부대 정문에서 소변을 본이상 부대안에는 들여보낼 수는 없다고 되돌아 가라고 햇습니다.
정문에서 소변 본 사람이 사과를 하더라고요.
사과는 받겟습니다. 그렇지만 부대 안에는 들어 갈 수없습니다 라고 말햇습니다.
소변 본 사람말고 그 동료 군인이 온갖 폭언을 퍼부어면서 근무자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햇습니다.
너무나 안타갑습니다. 술을 먹었으면 조용히 집에 갈 일이지 위병에 와서는 소변을 보는둥 추태를 부리지 않나 근무자에게 폭언을 퍼붓고 위해를 가하지 않나 정말이지 요즘 군기강에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저가 볼때 그사람들 UDT 소속 같았는데......
저도 군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인의 총구는 술에 휘어져 버렷습니다.
그만 글을 마칠게요. 그냥 안타까운 심정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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