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 아들 셋은 줄줄이 군대 끌려가서 무임금 노동을 해야하고 부잣집 딸셋은 이들의 국방서비스를 받으며 청춘을 즐기고 자기발전에 노력한다. 아버지는 막노동하고 어머니는 노점에서 나물파는 가정의 아들과 수입많은 부모님 밑에서 살며 해외연수도 다니고 고급차 몰고 다니는 딸중에 누가 더 사회적 약자인가? 가난한집 아들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2년간 돈을 벌 기회를 박탈당하며, 남겨진 부모는 아들 군복무하는 동안 용돈이나 대줘야한다. 군복무를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5,000만원정도(밤에 자던 사람 깨워 보초세운거 합치면 6천만원)되는데 국방의 의무를 납세의 의무로 바꿔본다면 아들 군대보낸 가난한 집은 딸가진 부잣집보다 세금을 5천만원 이상 더 내는 셈이다.
국가에서 국민중 일부만 강제로 징집하여 일시키면서 노동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아낀 재원으로 공무원 월급이라던지 여러 국가사업에 투자할수있는 잉여세금을 남기고 있다. 직원이 50명인 회사에서 48명에겐 월급으로 200만원씩 지급하고 나머지 2명에겐 돈이 없다며 월급을 2만원만 주는게 옳다고 보는가? 절대 아니다. 애초에 분배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직원들에게 줄 월급을 50으로 나눠서 줘야지 48명에게 다 주고난후 2명에겐 돈이 없다며 2만원받으라고 하는건 분배를 잘못한것이다
이 회사에서 돈 못받는 2명은 지금의 병역복무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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