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쓰셨습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시야가 아니라 큰 시야에서 생각해 봅시다.
세상에서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들 중에서 하늘에서 거져 떨어진 것은 거의 없답니다.
주차장도 누군가가 땀흘려 만드는 것 이랍니다.
귀하게 만들지 않으면 누가 만들겠습니까?
선진국과 같이 모든군에서 필요한것들을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 것입니까?
귀하가 앞으로 대령 연대장 못지않는 위치에 올랐을때 어떤 대우를 받으려 합니까?
그 조직이 귀하의 직급에 만족하는 대우를 다행이 해주다면 귀하는 행복한 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조직 성격에 따라 그 대우의 형태도 다를 것입니다.
군은 아마 아직은 더 많은 세금으로 그 군 간부를 대우 해주기 보다는 충성스러운 병사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스템일 것 입니다.
우리 대령은 월 300백만원을 봉급을 받는다 가정할때, 미 대령은 월 1000만원을 받을 것인데 어찌 700만원을 도둑질 할수도 없는 것이고, 우리 충성스러운 병사들의 손을 빌어 주자창도 만들고 세차도 시키고 여러 구진 일들을 시키면서 부대와 대령 본인을 경영해 갈 것입니다.
귀하가 재정적으로 자유스러워 자신은 정말로 주변의 아무 도움없이(부모 형제 이웃 포함)살아 가고 있는지 자문해 보십시요!
인간은 도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연대장은 단지 병사들의 일부 도움으로 살아 가는 수준의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을뿐입니다.
귀하가 지난밤 편히 쉬었던 방을 귀하가 직접 남들었나요? 귀하가 아침에 일어나 세수한 물을 귀하가 냇가에서 직접 길어 왔나요? 귀하가 먹은 아침 음식은 귀하가 직접 농사 지었던 곡식으로 귀하가 만들어 먹었나요?
귀하가 입고 있는 옷들은 귀하가 삼베를 제배하여 옷감을 직접짜서
옷을 만들어 입었나요?
또한 귀하가 지금 쓰고 있는 고속 인터넷은 귀하가 개발하고 설치하한 것인가요?
우리는 타인 도움에 묻혀 살고 있 것입니다. 귀하가 군에서 간부에게 연대장에게 충성을 받치신 것은 단지 지금까지 받았던 조금의 이웃사랑을 갚은것에 불구한 것일 겁니다.
크게 생각합시다. 귀하가 무보수로 타인을 위하여 노력한 것이야 말로 진정한 당신의 존재를 의식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타인을 위하여 노력할때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고생한 댓가를 받기를 원하는 분들은 평생 거지로 아니 종으로 살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남에게 베풀려고 하는 자만이 부자로 주인으로 살수 있는 것입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양은 부족한 듯합니다.
대한민국 직업군인 들에게 적절한 대우를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걷어 해결 하려 했다면 귀하의 부모님은 이미 허리가 없어 졌을 것입니다. 귀하의 덕분에 귀하의 부모님이 건강하실 것이고, 이젠 귀하가 부모님의 짐을 진정으로 덜어 드릴 차례입니다.
부모님을 위하여 군 간부를 위하여 대한민국 기성 세대를 위하여 이제 귀하가 땀을 흐릴 차레 입니다.
우리는 1만불로 귀하를 키웠지만 이제 자네는 2만불로 힘잃은 늙은이를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가 태어나 1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다면 아마 그 연대장은 1억의 부가 가치를 생산했을 것입니다. 이제 적어도 2억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이전에는 이나라 기성세대를 형태를 욕하시지 말기를 부탁 드립니다.
마치 자신은 이기주의에 빠져서 헤메면서 대통령을 평하기 보다는 자신이 차라리 대통령이 되어서 이웃 대통령을 평하는 것이 옳지 않으까요?
본인이 연대장이 아니면서 연대장을 평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이웃 연대장으로써 다른 연대장을 평한다면 그것은 정확할 것입니다.
이제 귀하는 본인이 대령 위치에 자신을 갔다놓고 지금 그연대장 보다 부하한테 존경받는 본인의 모습을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 가십시요.
그리하면 지금 당신의 이기적인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이웃에게 부모에게 필요한 존재로 느껴 질 것입니다.
더 좋은 우리나라 군대를 위하여 우리 모두 축배를 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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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나돌고있는 군에 선진화가 무색한 일들이 아직도 비일비재
하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걸 알고 계십니까?
일단 제가 군생활을 했던 78보병연대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스케이트장은 병사들 체력증진을 위한다는명목아래 만들고선 이용할 시간도 없이 작업만 시키고 저희간부들은그곳에서 놀고있다는 것도 화가나지만 자기들에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말도 없이 병력들을 투입해서 일을시키는 일은 30,40년 전에 군대와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회식때는 취사장에 배급나온 좋은고기나 재료들을 쓰고 병사들은 반찬이
적게나와 아주 소량의 부식만 배급받는 일도 흔합니다. 보일러 기름은 어디로 떼어먹는지 새벽에 추워서 깬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그런 대우를 해주
면서도 연대장이란 인간은 병사들이 나약해졌느니 빠졌는니 하면서 이런
사실들을 묵인하고 있습니다. 전 연대장님 이셨던 최종선대령님과는 판이
하게 다른 지금에 지휘관아래에 병사들에 불만은 날로 쌓여만 가고있습니다. 미래지향적 군대를 바라신다면 이런 지휘관은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런 생각은 1500여명의 연대 장병들이 같을 것입니다.
만약에 높으신 분들이 이글을 보시고 조사를 해보려고 하시면 아마도 간부들
은 또 병사들을 협박해서 입을 막으려 할 것입니다.언제나 그래왔으니까요.
한 사람에 이견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지휘관아래에 있는 장병들을
생각하셔서라도 개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폭군같은 지휘관들을 없애야지 우리군과 장병들은 한 발 도약하게 될 것 입니다.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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