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힘없는 백성들의 소리에 상심이 크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사십중년의 주부이자 두 자식의 엄마 입니다.
몇해전에 애기 아빠와 이혼을 하고 혼자서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있습니다.
큰아들은 2004년 4월에 군입대를 했습니다.
둘째녀석은 고2년생입니다
한참많이 먹고 공부할 시기에 저 혼자 벌어서 먹이고 공부시키기에는 역부족 이랍니다.
이렇게 ‘r해는 두 아들을 부양하다보니 조그마한 아파트는 융자금과 대출로 인해 발생되는 이자때문에 더이상은 버텨낼수 없어 오갈때없는 형편입니다.
큰 아들이 의가사제대를 할 수 있다고는 하나 절대로 임무를 완수하기전에는 전역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들의 뜻이 이러하니 나또한 강요는 못하겠습니다.
군입대를 원치않아 탈도말도 있지만 저의 아들은 그또한 힘들다고하는 특수경호대에 입대하여 피나는 훈련을 이겨가며 나라와 가족을 위해 충실하답니다.
지금이나라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보려는 사람이 또한 많습니다.
이렇게 건전하고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백성에게 힘과 용기를 주십시요.저의바람은 그렇습니다.
사고가 뚜렷하고 꿈이 분명한 젊은 자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바라며 자녀출산을 권유하기보다 태어난 자녀들이라도 더 낮게 키울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이나라의 장래는 밝아질것입니다.
2005년 이해가 가기전에 어렵고 힘든 모자가정을 위해 심사숙고 하여 정책을 펼쳐주심을 마음깁이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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