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 않은 군생활을 접은지도 이제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간다.
근래들어 신문, 방송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군 관련 보도....
답답하다.
이것이 어디 하루, 이틀만의 일이겠는가....
군개혁이라는 이야기는 내가 군생활을 시작했던 그때 부터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개혁이 된것이 몇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
제도만 바뀌고 인원만 바뀌고 시설만 바뀌면 군개혁이 이루어질까?
웃기는 소리....
윗자리에 앉아 계시는 분들이 변하지 않는한 어림도 없는 일...
전역한 별두개 짜리 장군 손자, 손녀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지금....
멸치 때문에 사병을 폭행한 똥별이 있는한....
개혁은 10년이 지나던..... 20년이 지나던..이루어 질수 없는것.....
위에 보니 군 복무중에 발병 질환에 대한 국가 유공자 등록신청에
관하여 나와 있던데...일단 이 방법으로 성난 네티즌을 잠잠하게
했겠지만 관연 몇명이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한두명? ㅎㅎㅎㅎㅎㅎ
너무 눈 가리고 아옹 하는거 아닌지.....
난 군 생활을 10년 가까이 했다....
내게 사내아이가 있다면 난 군에 내 아이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런 방법을 찾을 것이다.
왜냐구?
우리나라 군에는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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