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잘 받으셨습니다.
사정은 딱한것 알겠습니다.
하루 남은것 다음기회에 받으십시요.
군화를 못신을 정도면 진단서 첨부하여 연기조치후 다음에 받는것이 원칙입니다
훈련에 참여하신것은 높이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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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3일 수요일 10시 301분경에 예비군 훈련중 억울한
사연이 있어 하소연 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울산 옥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24시간 훈련중 마지막 3일째
중대장님과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 (김준철)은 예비군 훈련장으로 가기 하루 전 사고로 인하여 (11월20일)
왼쪽 발목에 타박상을 입어 심하게 부은상태라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운동화를
신은채(군화는 챙긴채) 훈련장으로 입소 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날엔 동대장님과 상담후 허락하에 무사히 훈련을 마치었습니다.
그 이튿날도 마찬가지로 동대장님의 허락하에 훈련을 무사히 마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날..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훈련장에 입소를 하려했으나..
복장불량(군화) 인해..중대장님께 지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째날과.둘째날 동대장님의 허락하에 훈련을 하게 되었고..등등..상세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중대장님께선 다친건 자기소관이 아니 시라하시며..억지로 군화를 신으라는 무리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통증도 통증이지만 왠만한 신발은 신을수 없을만큼 부은 상태였으며..물론 몇십번의 시도를 해보았지만 도저히 들어가지 않아 신을수 없었습니다.
저의 사정을 말씀드리고..해보았으나 중대장님께선 귀가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지 못한채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이틀의 훈련을 발목 부상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루의 훈련을 남겨둔채 저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어쩔수 없이 마지막 훈련을 참여 하지 못한점..억울함 맘을 하소연 하고자 이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로선 아픈 부상에도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참여하려했고..운동화를 신어서라도 훈련을 하려했습니다.
저같이 같은 일을 경험해본 예비군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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