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존재목적이 뭔지도 모르고 이런 한심한 친구도 있네....
0잡고 반성해라!
----------------------------------------------------------
그냥 푸념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지금 100일휴가나왔지만 정말 부대로 복귀하
기 두렵습니다 기다리고있는건 고립된생활 고참들의감시 힘든훈련 매일매일
서야하는 보초 짜증나는 업무 야간작업 야간작업하고 보초서면 하루에 1~2
시간밖에 못자는 잠 버티고는있지만 언제 자제력을 잃을지 두렵습니다 요즘
자살사고 많이일어나는데 언제까지 젊은목숨을 일년에 몇개씩 가져가시겠습
니까? 그사람이 대한민국에 태어난거말고 무슨죄가있다고 아까운목숨을 방
관만하시겠습니까? 저 같으면 군생활에 활력소를 주는 동아리활동 종교활동
체육활동 이런게 아니더라도 모여서 힘든점 서로서로 이야기 할수있는시간
을 일주일에 하루정도 해서 주고 또한 군생활의 가장큰 활력소인 휴가,외박
기간을 늘려주는 방법으로 힘든 군생활을 긍정적이고 기분좋게 보낼수있도
록 하겠습니다
죄를 지어서 온 군대도아니고 건강한몸과 건강한 정신을가진 젊은이들이 가
는 군대를 감옥처럼 개인시간이없으니 어쩌면 감옥보다 괴로운곳이란 이미
지에서 탈출할수있는 방편좀 마련해줬으면 합니다
7157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