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에도 평화통일은 국시로 되어 있습니다.

싫으나 좋으나 간에 이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통일이 된다고 뭐 지금보다 훨씬 나은 코레아가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다만 평화통일되어 얻는 것은
남북 간 서로 철조망 쳐놓고 있다보면 
언젠가는 분명히 주변강대국의 이득에 따라서 
제2의 남북국제전쟁부지로 제공되는 피해는 없습니다.

평화통일이 되어도 아주 정책 방향을 놓고서 
말다툼이나 데모 등이 발생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제2의 남북 국제전쟁을 피하려면
민간교류는 어찌되었든 되었으니,

이제 남은 것은

남한 장성과 북한장성급 상호 교환 배치합니다.
결코 지휘권은 주지도 받지도 말고, 참관인 자격으로 하면 됩니다.
자국민 스스로 독립하지 못하였으므로 이제라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무슨 복잡한 군사조약이나 협정이 문제된다면
주변국의 반대가 있다면

퇴역 영관급 장교 등이 민간인 신분으로 상호교환되어 
각 부대마다 상호 참관인으로 가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특별히 주한미군이나 주변국에 피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부시 대통령도 '통일을 바란다'고 직접 써 놓았으니.

한반도 전쟁은 남북한 내전식 통일을 한다고 해도
주변 강대국들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든 끼어들어 주도권 쟁탈을 벌이게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이러니 남북한군 당사자의 의지만 있으면, 참관인 수준의 상호 교환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역설적이어서
사람 죽여서 먹고사는 때를 준비하는
군인만큼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이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진하여 교환되어 갈 장성급이나 영관급이 없다면 
이것은 실로 남북한의 비극이라고 할 것입니다.

계급없는 남파 북파 공작원만 보내는 시대는 이미 지났으므로
이제는 높으신 군인들이 직접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민간교류 차원의 통일정책에도
암암리에 강대국 국익을 위한 간섭에 의해서
남북한 통일정책담당자의 의문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평화통일을 위한 수순이라고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