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아들을 현역으로 보낸 부모입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가정이 1명이하의 자녀만 군대를 보내는 형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딸과 아들의 성비가 5:5라면 안보내는 가정도 50%가 되겠지요)
이러한 형편에서 자꾸 양심적병역거부자(이럴때 양심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생각에는 종교적,소신적 병역거부라고 해여 맞을것 같네요) 에 대한 구제책이나 인권보호 등과 같은 구름잡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2명이상의 자녀를 군대 보내는 가정에 대해 최소한의 배려라도 해주었으면 합니다. 저희집은 장남은 가장 힘들다는 맹호부대를
갔다왔고 둘째는 본인이 전혀 원하지도 않는 전투경찰로 착출되었습니다. 적어도 인권,인권하는 정부라면 이러한 가정의 부모들 마음을 다둑거려 주기위해서라도 두번째 입대시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줘야 되는것 아닌가요?
하기야 지금 정부 하는 꼴로 보아서는 그럴 정도의 아이큐를 가진 작자도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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