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남자들 군대 가고싶은사람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대한민국 남아라서 병역의무
지키러 그 꿈많고 폐기넘치는 20살 초반에
나라부름받고 군대갑니다.
추우면 히터 틀며 더우면 에어컨틀면서
공익생활 하는사람들 미치게 부러워하면서
군입대합니다
훈련소가서 처음으로 자유라는거 억압 당하면서
쌍욕들어가면서 훈련합니다.
뭐 요즘 많이 좋아졌다고는하지만
간사람들 나름힘들기는 마찬가지겠지요
근데 인터넷뉴스를 읽다보니 100일휴가 폐지라는
기사가 보이더군요
제가 TV나 인터넷을 잘 안해서그런지
그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근데 1월2일 입대한 친구들도
그사실을 모르더군요
뭐 폐지를 하던 어쩌든
우리들이 무슨힘이 있습니까
뭐 까라면 까야죠
근데 최소한 모든사람들이
알게끔은했어야죠
지금도 아마도 모르시는분들
상당히 많을겁니다.
훈련끝나도 자대 배치 받고
처음에 뭐가뭔지 하나도 적응 못하고
집생각얼마나 많이 나겠습니까
100일휴가 하나만보고 그고통
참아가며 버틸 신병들입니다.
뭐 군 복무기간이 줄어서 어쩔수없이
그랬다는말
자대 배치받으면 1박2일 외박...
(그것도 고려중이라고 하더군요)
이런말로 대신하고있고....
최소 당신들이 하는일처리를
국민들에게 모두 알리고
충분한 설문조사를 한후에
시행하던지 해야죠
군대 복무기간 줄어드는건
몇년씩 걸리더만
100일 휴가 없어지는건
한순간이네요
뭐 어떤 또라이 하나가
이런글올린다고 바뀌는거야 없겠지만
일처리 정말 실망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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