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홈페이지 게시판에도 동일한 내용을 글을 올리셨던데, 담당자의 해명에 충분히 공감하셨다면 육군홈페이지에 정정하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듯, 이곳에도 마땅히 해명한 내용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지... 일방적으로 탄원하는 내용만 게시해 놓고서 왜 뒷처리는 안하는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우선 제동생은 이라크에 파병간 사병입니다..(k-4소대 최재x 상병)
지난 9월달에 이라크에 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9월말경에) 아라크 파병 군인들과 화상면회를 계획한다는 공고문을 보고 9월 29일에 화상면회를 신청했습니다..
10월 6일 오후 3시 30분으로요..
오늘이죠..제가 신청하고 전 일이있어 못 가고 어머니가 대전 엑스포로 갔습니다.(저희가사는 곳은 충주입니다. 화상면회 장소가 대전엑스포 공원이였습니다) 12분 면회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과하고 저희어머니는 거의 2시간정도에 거리를 가셨습니다...
그런데 면회를 못하였다고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이유는 그쪽에서 연락이 안되었다고 합니다..전 그래서 그쪽에 바쁜일이 생겨서 동생이 부득이하게 면회를 못했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밤10시 30분경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면회를 못하셔서 걱정하실것 같아 전화를 햇더군요.
전 니가 바빠서 그런건데 할수 없지않느냐 말을했는데..
동생에 대답은 엉뚱하게도..오늘 작전나가기 10분전 인지(면회시간 10분전인지..목소리가 작아서 잘못들었음) 여튼 나가기 10분전에 연락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말은 곧 연락을 너무늦게 받아서 면회를 못했단 말이죠 동생도 좀 속상하다고 하더군요...전 9월 29일날 인터넷으로신청했는데.....
아.....그말듣고 어이없었습니다...
한국으로 오기전에는 면회란 사실상 불가능 하기때문에 12분 이라도 면회하겠다고 2시간을 달려서 갔는데...그런이유에서 면회를 못했다니..이건정말 무관심에 극치란 소리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거리두 거리지만( 제주 부산등지에서도 오신분이 있을것임) 이런 행사를 개최하였으면 좀더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현지에 가있는분들..다 자식,남편,애인,등등 다 사랑하는 가족,사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12분이라도 볼려고 가신 저희어머니는 그쪽에서 연락이 안되서
면회불가란 말씀을 들으셨을때..그자리에서 눈물흘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회 신청할때 연락처 이메일주소 이딴거 모하러 기재하라고 합니까?
암소리 없다가 막상가니 면회불가란 소리나 하고있고..
누구 똥개훈련시키는겁니까??
7359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