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이를 보호해야 할 군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한다면 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단호하게
대처해야하는게 아닌가.
자식을 군에 보내놓고 있는 입장에서
어제 방영된 평택미군기지 반대시위에서
일부 극렬주의자들이 비무장한 우리 아들들에게
죽봉과 이단옆차기로 눈두렁에 쳐박히게 하는 상황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날 지경이다.
대응하지 말것을 지시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무차별 허수아비 처럼 당하고
죄 지은 죄수들 같이 고개숙이고 물러나는 행동하는 군을 보면서
잘못되어도 뭔가 한참 잘못 되엇다고 생각한다.
불법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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