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군대에서 군용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이 휴가 올때마다 하는 말이 차량이 너무 오래되서
아무리 수리를 해도 계속 고장이 나서 언제 대형사고가
날지 모른다고 합니다.
아들 뿐 아니라 다른 운전병들도 노후차량이 사고를
내지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 군트럭 대형사고 같은 사고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군대에 비리가 많으니까 차량가지고 장난을 치겠지요
부품 살 돈, 차량정비 예산을 누군가 떼어먹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나지 않을까요?
비리가 있는 곳에는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아들이 걱정됩니다. 언제나 우리나라 군대에 비리가
없어져서 차량도 새걸로 교체되고 자동차 부품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을지...
운전병을 차량 부품 정도로 취급하는
대한민국의 군대가 한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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