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에 동생이있는 누나입니다.
제 동생이 후기교육을 받으러 장성 상무대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훈련을 받다가 감기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입원하기 전에 여러 친구들이 많은 편지랑 소포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동새이 상무대로 복귀하니까 군복은 도난당하고..
받았던 편지는 다 읽어서 뒤죽박죽이고..
가족들이 보낸 소포는 없어지고 정작 본인은 소포도 못 받아보고..
제 동생은 그곳 간부에게 전화해서 필요한 속옷이랑 소포랑 편지를 갖다주라고 했는데..
그 간부는 갖다주기는 커녕 챙겨 놓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우체국에 연락해 보니 소포는 분명히 도착했다고 했습니다.저도 문자 받았구요.
그럼 그 소포는 어디갔습니까??
편지는 어디갔구요??
빨리 조치를 취해 주세요..한달동안 아파서 훈련 못 받고
상무대 가면 소포랑 편지 읽을 생각에 들뜬 동생이 안스럽고
저희 부모님도 애써 보낸 편지며 소포며 참 불쾌합니다.
빨리 조치 해주세요.
이렇게 이런 기본적인것도 제대로 안됐는데 어찌 동생을 맡깁니까!!
편지랑 소포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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