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잃어 가슴이 무너지고
삶의 의미조차 없어져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데....
소위 군 지휘관이라는 사람들이 희희락락 거리며 골프를 치고
있었다니, 이건 어느 나라 예법이요? 어느 군대 기강인가?
故 윤하사, 역시 자기들의 부하가 아니란 말인가?
자기들의 자식이 아니란 말인가?
썩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이런, 썩어빠진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유사시, 부하를 정말 사랑하고 국민을 정말 사랑하는
애국애민의 희생을 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국가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없으면 스스로 옷을 벗어라!!!
그것이 묵묵히 국방의 일선에서 분투하는 동료들에 대한 최소한
의 도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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