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14개월)장괴사 판정으로 1차 개복수술(서울 강동구소재,영암병원 ㅡ폐업) 2차 개복수술(구로고대병원)을 받고 수술휴우증으로 장유착이 심해 유년기땐 응급실을 제집처럼 드나 들고 수술자국이 흉측해(세로로 15센티 가로로 8센티,가로로8센티ㅡ두군데,배꼽이현재 몸밖에나와있는형태)여름이면 수영복 착용은 고사하고 배꼽에 염증이 심해소독과 약으로 키웠습니다
최초 신체검사시 기존질병자에 대해서는 병사용 진단서를 첨부하여 신검을 치루었고 그 결과 현역2급 판정을 받고 2007,9,3을 논산훈련소로 자원입대 하여 9,7 3개월 치유기간 귀가 조치를 당해 12.26일 재신검시 또다시 몸상태 확인없이 상처만주는 현역2급을 받았습니다
귀가조치당할 당시 논산 훈련소 군의관이 말하기를 이 몸으로 군대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나라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해서 불가피 하게 돌아온 아이에게 어떻게 탁상행정식인 현역2급을 그대로 줄수있는지요?
병역의무를 하고자 지원입대를 했는데 동일한 등급으로 현역을 명하면 우리아이의 순수한 자원 입대에대한 정신적 피폐함과 미래의 착오는 누가 보상해줄수 있는지요? 무심히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가 맞아죽는다는데 가만히 앉아서 외관만 보고 상처도 보지않고 배짱좋게 한 젊은이의 상처를 판정하는 우리시대의 군의관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는 아들의 희망을 밟아도 되는지요!
아들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다 저 같은 울분을 토로할겁니다.
마치 우리아이가 병역을 기피하는 범법자로 오인하게 만든 병무청의 신검제도 불쾌합니다
제차 삼차 받으면 뭐 합니까?
논산 훈련소에서는 상의를 벗고 하고 병무청에서는 상의를 입고 하면서 재검 대상자를 서류만으로 판단해서
또 다시 반복된 경험을 하게 만든 저의가 궁금합니다
나라에서 필요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지 귀가조치 당해 재검받을때 까지 아이가 받은 상처는 고사하고
그에 따른 비용과 시간은 부모 몫이고 도대체 나라에서는 뭘 해 줍니까?
20년전의 의무기록을 찾기란 (어린생명을 마루타로알고 수술을 집도한의사)
하늘에서 별따기였지만 배운게 있다면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소비자가 입증을 반론을 제기하고 이의를 제기하듯
우리아이의 신체적 결함의 입증을 위해 동분서주 두번씩이나 병사용 진단서를 준비하고 수술기록을 가져가도
최초 수술을 집도한 병원이 없어졌다면 육안으로 보이는 수술상처와 부위는 확인하여야 옳바른 처사가 아닐련지 반문합니다
이글을 쓰는 부모입장에서가 아니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똑바로 보여지길 바라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이의를 제기하오니 답장바랍니다
제아이의 신검을 담당한 군의관은 상태확인도 안하고 판정을 한 불성실한 군의관으로 의사가 환자를 무엇으로 판정해야 되는지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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