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검사...
시력 , 키 , 몸무게 끝..그리하여 2급받고 현역 입대...
운도없지 원래 주특기에 정원이 꽉차는바람에
취사병으로 보직이 바뀐후..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으니
척추이분증 태어날때부터 선청성기형으로 4,5번 요추에
2개 이상이면 공익일텐데 넌 군대 왜 왔냐고 물으면
나더러 어쩌라는건지 어쩔수없다고 군생활하란다...
그래서 꾹꾹 참고 일하는중 허리에 무리가 생김...
휴가를 나와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
역시나 척추이분증이 조금 늘어진 상태에
믿지못할 말을 들었다... 4,5번 요추 척추이분증 + 4,5요추 수핵탈출증
옳지.. 4,5번 척추이분증도 모잘라 허리디스크 ...
뼈도약한곳에 무리해서 그런지 디스크가 춤을 추고있따..
넌 도대체 군대 왜왔냐는 사람들의 말...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것인가...
남은 1년 6개월 군생활을 마치고
평생 집구석에서 누워 살아야하는것인가
아님 군대에서 수술받고 의병제대를 하여
평생하고 몇개월더 집구석에 누워살아야할까...
죽고싶다...
대한민국...신체검사 3개 딸랑하고 군대 보내더니..
사람을 이렇게 망쳐놓다니...
나혼자 죽을순없는거 아닌가
빌어먹을 세상
꽃다운나이에 허리는 망가지고 취직도 못하겠네...
뭐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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