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행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인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군인을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사람을 오는처음 본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정말 가관이더군요...
평소에 자주 오던 군인인데 평소에도 복장 상태가 항상 불량 했습니다. 모자를 쓴건 본적이 없고 항상 껄렁했죠 그런데 오늘은 모자는 들고 오지도 않고, 한쪽 귀에는 이어폰이 다른 쪽 귀에는 귀걸이가, 그리고 썬그라스까지... 이게 정말 군인 맞습니까.. 저는 2002에 전역을 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온갖 고생 다 해가며 그래도 열심히 생활하다 전역했는데, 저런 모습을 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확한 소속은 모르겠지만 여기는 신림12동이고, 부대 마크가 수방사 마크네요... 전방에서 고생하는 성실한 군인들을 위해서라도 이런것은 근절되야 하지 않을까요. 부대에 남아 있는 후배들 말에의하면 군대 좋아졌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좋아져도 군인으로써 지켜야 될건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종종 오는 사람이니 다음에는 소속과 이름도 살펴 보겠습니다.
정말 시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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