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공익근무요원 나왔습니다.
소집해제한지는 2005년 3월...
거의 2년이 다되가네요.
공익근무요원들은 예비군복을
소집해제후 동대에서 지급받습니다.
그래서 저도 소집해제전에
예비군피복신청을했습니다.
제대하고 몇개월이 지나도 안오더라구요
동대에 전화를 몇번을하고 3번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말만 곧 해결해준다고 자신들은 위에서
지급하는거라 잘모른다고
그러다가 저도 까맣게잊어버리고
작년에 1년동안 외국에 어학연수를갔다왔는데
한국와서생각을해보니 예비군복이 아직도 안왔더라구요
그래서 동대에 다시방문했더니
똑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2년이다되가는데요.
그래서 이거 이렇게는 안될것같아서..
국방부 홈페이지에 민원을 올렸더니
난리가났네요. 국방부 병무청 동대 연대 사단....
전화안오는데가 없고 어제까지만해도
전화하면 고개빳빳히 세우고 달라들던사람들이
태도가바껴서 미안하고 빨리처리하겠다고...
한국 못살겠네요...
저 공익근무해서 공무원들 어떻게하면
엿먹일수있는지 누구보다도 잘압니다.
공무원들에대해서도 잘알구요.
그래서 그냥 좋게좋게해결볼려고했는데
이건너무하잖아요..
진짜 한국싫은게아니라
공직에있는사람들 조직 체계 그런게 너무싫어지네요
그리고 이땅에살다가 잘못하면
그사람들 때문에 내가 큰피해를 볼수도있겠다싶어지고
너무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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