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일 국방차관이 과연 장군 출신이 맞는가 ? >>
직접적 집압작전과 간접적 진압작전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
전쟁터에서 직접 전방에서 전투하는 전투병만이 직접적 전투요원이라면
후방에서 작전을 세우고 지시하는 군인은 작전에 책임이 없는가?
전투병과 지휘부 모두가 작전에 공동책임을 지는것이다
유효일 국방부차관이 광주 진압군 대대장 경력자란 사실도 중요하지만
또한 총칼로서 광주사태를 진압하고 전두환 군사정권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한 전두환 쿠테타의 주도세력인 하나회 출신이라는것 또한
큰 도덕적 문제 인것이다
광주사태, 12.12. 10.26.사태 모두 전두환 군부세력이 군내 자신들을 추종하는 하나회 세력이 주축이되어 쿠테타로서 정권을 잡은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후에 모두 유죄를 받고 처벌 받은것이다
즉 개개인의 잘못도 잘못이지만 518광주사태, 10.26사태, 12.12,를 거쳐 전두환을 추종하는 군사조직인 하나회가 주축이 되어 전두환 세력이 정권을 잡는 모든 일련의 사태가 모두 잘못된것으로 역사적 심판을 판은것이기 때문에 역사적 심판과 법적인 처벌을 받은것이며 전직 대통령까지 처벌을 받은것이다
이를 볼때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광주 사태 당시 총칼을 휘두려며
선량한 한민족인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한것에 대한 도덕적 책임은 피할수가 없다
또한 당시 광주 진압 당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진압군에 참여한
대대장 모두 이후 진급에서 상당한 특혜를 받았으며 전두환 추종세력의 주축인 하나회 출신들이 승승장구한것 아닌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볼때 자신은 직접적 진압작전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하는 유효일 국방부차관의 변명은 塑?장군 출신 답지않은 장수로서 비겁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졸장과 장수의 차이는 졸장은 비겁하게 자신의 기득권유지와 자리를 지키기위해 책임을 전가하며 비겁한 행동을 하지만 진정한 장수는책임을질때 책임을 질수있고 물러날때 스스로 물러날수있는 용기가 있어야하는것이다
최근 군내부의 여러가지 사고와 장군진급비리 수사를 언론과 방송등을 통해서 지켜 보면서 과거에는 그래도 장수가 간혹있었던것 같았는데
근대에는 자진하여 자신이 스스로 책임을지고 물러날수있는 진정한 장수가 없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이다
다만 그래도 비겁한 졸장 밑에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묵묵히 다하는
용기있는 장병들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여 우리 국민이 편히 쉴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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