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씨 정신차리시오
2015년까지 군병력을 절반으로 줄여서 그돈으로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쓰면 된다고 주장한 신문보도를 읽고 분노한 우리들은 긴급회합을 갖고 아래와 같이 뜻을 모았기에 이에 경고하오니 정동영씨 제발 정신차리세요.
정치에 거목으로 꿈을 꾼다면 자기의 존재가치와 국민의 위대함을 알고 국가를 우러러 볼줄 알아야 하는데 당신의 언행은 여과 되지않은 오수의 흐름이나 다름없는 받아들일수 없는 말장난으로만 여겨집니다.
병력을 절반으로 줄인다고요? 그리고 그돈으로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쓴다고요?
정동영씨 당신은 군 병역의무나 제대로 마쳤나요? 어느때는 나이먹은 노인들은 투표하지 말고 집에가서 잠이나자라고 했던가요?
장관시절에 11조원에 달하는 200만Kw의 전력지원을 북한에 제공해준다고 했던가요?
정동영씨 당신도 친북쪽인가요? 왜 그렇게도 북측 김정일을 믿고 만사 안전하게만 생각하나요?
외세들의 침략이 눈앞에 뻔히 보이는 차제에 국방을 외면하는 듯한 발상은 생각조차 하지 마세요.
우리들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 영관장교 연합회원들은 국방을 소홀히하는 당신같은 사람을 절대로 국가의 책임자 위치에 앉칠수 없습니다.
거듭 경고하오니 생각을 바꾸던지 아니면 이나라 정치에서 손을 떼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연합회에서는 당신의 언행 하나 하나를 예의 주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06년 1월 23일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 연합회
회 원 일 동(회장 권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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