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여기 좀 읽어주세요
작 성 자 군인의 아내 게시일시 2006-03-18 22:15:33
내 용
신길동인데요 서울 다른지역에도 군인 아파트내에 상가가 있잖아요
근데 신길동이 제일 문제가 많은거 같네요 상가도 계속 비어있고 또 최근에 학원이 한개 들어온 걸로 아는데 하필이면 같은 학원이라서 싸우고 난리가 났네요. 상가 입점자 입장에서는 근무지원단에서 하라고 하니깐 한다지만 아 글쎄 또 현재 하고 있는 사람 입장은 생각도 안해주니 그 난리죠 동일 업종은 제한을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나야 뭐 제3자 입장이지만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입장에서 말 하는거예요
이왕이면 구색을 맞추어 주면 안되나요 어차피 수의계약이라던데..
피아노, 미술, 영어, 수학 이렇게 있는걸로 아는데 지금 영어도 두군데,수학도 두군데니 싸우고 난리지요
영세업자들 같은데 보기 안쓰럽네요 오죽하면 아녀자들이 삐산 임대료내고 학원을 하겠어요
제가 알기로는 전세보증금이 없다는거 빼고는 하나도 좋은점이 없는거 같던데요 임대료도 엄청 비싸고 말이예요
그리고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약국은 벌써 계약기간이 끝난거 아인가요
근데도 계속 영업 하네요 재계약 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퇴점을 해야 할 거 같은데...
약값도 엄청 비싸던데....
지금도 빈 상가가 많은데 좀 군인자녀들을 위한 시설로 신경을 써 주면 좋겠네요.그리고 임대료는 쌓아놓지 말고 상가에 재투자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새건물 같은데 그래도 기본 시설말고 서울에 걸맞게 외부에서 민간이들이 부러워 할 수 있게 뭔가 치장을 하고 꽃도 좀 갖다 놓고 거울도 대형으로 좀 달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요즘 왠만한 상가 한번 가 보세요 한번가면 또 가고 싶잖아요
동대문 밀레오레나 신촌 까페같이 조금만 신경쓰고 자금 투입하면 진짜 신길동 푸른숲마을 아파특가 국방부 명물이 될것 같은데요
1층 이고시 슈퍼 앞에 빈 땅에 무너가 벤치도 놓고 잘 꾸며 놓으면 참 좋을텐데요
옛날에 나대지로 있던 빈터에 해군이 지금 성당하고 법당을 지으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요 거기에 포함해서 빈 짜투리 공간을 근무지원단에서 잘 관리하고 군인가족을 위한 배려를 한다면 참 좋을것 같네요등나무 벤치라도 하나쯤 근사하게 설치하고 화분 몇개놓아주세요
그리고 제발 빈상가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좋은 공간으로 뀨며 주세요
아니면 부녀회가 직접 운영해도 좋을텐데...
저녁에 불 다꺼지면 진짜 을씨년 스럽답니다
국방에 늘 충실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충성! 아니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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