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강군이라는 겁니까?
해병대의 소중한 전통중의 하나를
그 성과와 효과, 이익과 손해를 따져보지도 않은 채
하루아침에 까뭉게는 단순무식함으로
무엇을 어떻게 강군을 만든다는 겁니까?
대한강군의 의미는 바로 아래의 내용을 말씀하시는 것 아닌지요?
1) 적군이 몰려오면 즉각 후방에 있는 엄마(어머니도 아닌)에게 이른다.
그 엄마는 인터넷과 국방부에 항의하여 여론을 이용, 적군을 철퇴시킨다.
2) 그도 안되면 인권위에 연락한다.
인권위는 인권침해라는 판정을 적국의 장에게 내리면 적군은 두말없이 물러난다.
3) 마지막 수단!!
수류탄을 까서 동료들이 자는 중간에 던진다. 물러나지 않아서 그런다고
적국에게 알리면 적국은 세상이 변했다며 스스로 물러난다.
도대체 뭐가 강군이라는 겁니까?
동맹국마저도 최강이라고 치켜세우는 곳이 대한해병대입니다.
대한 해병대 말고 그런 치사를 듣는 곳이 있습니까?
그 해병대의 용맹함이 어디에서 나오는 지 잠깐이라도 생각해 봤다면
순검을 폐지하고 확인점호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를 떠올릴 수없었을 겁니다.
순검이란 해병대에 있어 총과 장비를 들지 않은 일일 마지막 훈련입니다.
왜 군인이 훈련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겁니까?
훈련을 말리는 국방부!! 우리나라 국방부 맞습니까?
후방에 엄마들이 아버지 숫자만큼 있다는 것에 마음 놓는 겁니까?
인권위의 판정이 조국을 지켜주리라고 믿는 겁니까?
그저 병사들을 편하게만 해주면 수류탄 까지 않을 거라고 믿는 겁니까?
해병대는 그보다 더한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큰사고가 없다는 것을
왜 간과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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