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회!
어떤 인간들인가?
별 볼일 없는 자들이로다.
군대에서 어떤 짓거리들하고,
별 달고 거드름 피웠던 인간들인가?
차마
입에 누가 될까
설하지 않으리라.
임종 전에 빳다 100대씩은 맡고,
시체라도 꼿꼿이 펴야할 인간들이다.
고생한 것을 누가
모르는가?
무명 용사들의
고생에다가
어찌 견주겠는가?
여생을 조용히
사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참회하고 눈을
감아야 할 인간들이다.
인생을 돌아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죽음을 맞이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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