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칠용씨의 친조카 정정순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 즉 정칠용씨 작은형이 교통사고로 돌아 가시면서 얼마되지 않는 논을 조금 남기셨습니다 저희 친엄마 명의로 그리고 제 명의로 나머지는 정칠용씨 명의로 남겨 놓으셨습니다 할머님께서요
그런데 할머님께서 돌아가시자 마자 제 명의와 친엄마 명의를 도용해 그땅을 파시고 여태까지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미안하다 내가 그래서는 안되는데 급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하심 이해 하려고도 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그땅을 팔았다고 해서 큰아버님한테 죽을뻔도 했습니다 단지 돈 때문에 이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피같은 형의 목숨으로 바꾼 땅을 자기 맘대로 팔아치우고 당사자는 나 몰라라하는 태도가 미워서 이글을 올립니다 더욱이 저희 아버지 제사도 지내고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할머님께서 돌아가시고 얼마동안 할아버지께서 거기 가 계신적이 있는데 아주 추운 골방에 재우시고 맛나는건 자기네끼리 먹고 할아버진 찬밥에 김치 한조각 주는것이 다였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속옷도 당신이 직접 빨아 입었구요
이런사람이 우리나라 지키는 군인이라는 사실이 창피하고 신의가 떨어 집니다 원하신다면 주민등록번호라도 올리겠습니다 마땅한 처벌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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