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동생이 5사단에 있습니다.
다른 부대들 사병들 포상휴가 나올때 여기는 한번도 안준다네요
작년 4월에 입대했는데 포상휴가 한번도 안나왔구요 외박도 한번나오면
90일동안 못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슨 파견을 그렇게 자주가는지.. 본대에 있을때 보다 파견지 다닐때가 더 많네요
파견나오는건 부대사정이니 머라고 할수 없지만 비상도 아닌데 파견지에서는 휴가 외출 외박
다 안된다고 하네요 3개월씩이나 보내놓고서는..
그래도 부대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오히려 파견나오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시동생이 파견지에서 잘 보였는지
거기 중대장이 외출을 줬다고 하더군요
근데 본대인 5사단 대대장님이 못 나가게 했다네요
애초에 안된다고 하던지
5사단 대대장님은 본인 기분에 따라서 외출허가를 내주고 안내주고 하나 보내요
전화해서 건의 드리고 싶지만
시동생이 불쌍해서 안할랍니다.
저희 시아버지가 2번 전화해서 건의 드렸는데
그때마다 얼차례 받고 문제아 취급 당했다고 하네요
민원실에 전화하면 부대 옮겨준다는 헛소리나 헤대고..
솔직히 옮겨달라고 하고 싶은데 부대 옮기면 거기서 우리 시동생을
곱게 볼까요?
이런식으로 사병을 다뤄놓고 사고 터지면
사병들 책임으로 미뤄버리죠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 못하시고요.
육군 좋아졌다 좋아졌다 하지만 5사단은 거기에 해당안됩니다.
대대장님도 자식이 있으면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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