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없이 진행했어야 하는 의무나 책임감은 못 느끼는 건지...
그냥 이해해 달라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 이런 식의
팝업창과 안내문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다들 떨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리지만
참으로 수긍하기가 힙듭니다.
기분은 꼭 이번 월드컵 스위스전에 어이없는 심판의 판정 같네요.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고 힘 없이 인정만 해야 하는 현실이 참 싫습니다.
사고가 났음 아무리 공개라고 할지라도
어떤 인력이 동원될지라도
이대로 추첨을 해도 괜찮냐는 안내나 연락하나 없이
그냥 전화하면 막연히 몇 시 이후에 확인하라는 식의 일방적인 행정
정말 실망입니다.
그런 안내나 연락이 있었다면 이렇게 뒷탈도 없고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성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작은 배려도 없는 행정의 결과가 여러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꿈꿔온 희망을 짓밟아 버렸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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