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는 국의 전력이 최신의 과학병기를 구비하게 되므로서, 지켜지는 것이 아니고, 이를 지키는 군인들의 분명한 안보관에 의하여, 지켜질 수 있다고 보통사람들도 믿고 있습니다. 군에서 오랜동안 창공을 지켰던 사람으로서, 국방부의 분명한 안보관을 표명하는 행동은, 이재정과 같은 국가안보에 있어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장관의 망언에 대한 군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므로서, 군인들의 안보의식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의 모습을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군의 고위층은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결연한 자세를 보일 수 있는 용기와 필사즉생의 사생관으로 지금과 같은 안보의 위기상황에서 결연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람니다. 멋있는 군인은 계급장에서 있는 것이 아니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우국충정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래야, 국가의 영토를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의무를 다하다가 산화한 해군장병들의 숭고한 뜻이 이재정씨와 같은 사람에 의하여, 폄하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러한 충돌상황이 재발생할 때, 현장의 군인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될지에 대한 미래상황도 예측하여 보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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