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따지려고 하는게 아니라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 글을 씁니다.
제동생이 군대간지가 26일째가 되어갑니다. 현재는 훈련병이입니다.
오늘 전화왔더군요 황당한 전화였습니다.
본적지와 부모님 최종학력을 알려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본적지는 그렇다고 치고 군생활하는데 부모 최종학력이 왜 필요한겁니까? 그것도 최종학력의 학교이름까지 왜 필요한겁니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학연 지연 이런것을 따져서 군대배치 해주려고 하는걸로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아니겠지만 그것이 도대체 왜 필요한지 확실히 알고싶습니다.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오늘 이것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전화를 했으면 그냥 받아적으면 될것을 그것을 또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메일을 보내고 다들 각자 자기 볼일들이 있는 지라 집을 비웠습니다.
그런데 메일이 안왔다고 밤에 또 전화가 왔었습니다. 진짜 짜증났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어떻하라는 겁니까? 도대체 우리나라 군대는 다 그러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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