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택사태의 연유를 차치하고,시설방지를 위해 100억이 든다고 국방부 장관이 말했는데 장난합니까...현재 투입된 병력에게 기본장비가 없습니까? 우리나라는 징병제입니다. 징병제이면 기본적인 사회보호장비는 다 갖춰진 상태이며, 치안유지 경찰유사병력 역시 이미 치안장비는 다 갖춰 진 것 아닙니까? 100억 장난하십니까... 장관님. 직장생활해 보세요... 100억이 장난인지, 차라리 현 거주자들에게 보상이나 더 해주세요..어차피 병역의무를 지는 젊은 청년들을 동원하는 것 아닙니까... 저에게 1억원을 주세요.. 제가 방어할께요...제가 방어할께요...무슨 100억원이 듭니까.. 장난치지 마세요.. 국민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을 갖고 장난치지 마세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비록 평택 주민들이 억지 주장이 설령 있다고 칩시다. 근데, 장관님의 생활근거지 역시 이곳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쉽게 고향을 내어 줄수 있을지...
강제집행의 타당성 등에 대해 충분한 이해는 가지만....
근데, 무슨 100억이 든다며 여론을 조성하며 과대포장을 하며 국방부의 조치에 타당성의 근거를 보장하려고 하시는지요...
100억이 장난입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00억이 장난입니까.. 우리나라는 징병제입니다. 싫든 좋든 병역의무를 져야하며, 그곳에 투입되어야 할 병력은 어쩔수 없이 투입되어야 하는 게 현실이며, 이를 전시 유사, 혹은 군사행동 유사행동으로 군병력과 경찰인력(어차피 전투경찰 역시 병력대체인력입니다)을 투입한다 하더라도 이들에게 무슨 장비가 더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비용이 더 드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그냥 야전 훈련이라 치며 되는 것 아닌가요..
100억이 더 든다는 피상적인 근거는 불필요한 여론 몰이 아닌가요... 국방부 역시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며, 이 또한 주인인 국민의 합의에 의해 형성된 조직입니다. 근데, 일부 국민이 이에 수긍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반발한다고 해서 100억을 운운하면서 여론 몰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네요...
저 역시 3년의 병역 의무를 이행했으며, 일반 하사로 제대를 했습니다... 누군가 국가 사랑을 묻는 다면 "미친 듯이 사랑합니다"라고 능히 답할 수 있는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근데, 이건 아닙니다... 시민단체나 참여 대학생 등 곱게 볼 수 없는 면도 많을 수 있지만, 이것은 아닙니다... 장관님의 고향이 현지고 또 일가 친척이 그곳에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느 현지 거주 할머니의 말씀 왈 "난 이곳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평생을 살아왔고, 이곳을 떠나기 싫다"라는 말들을...
물론 국가 행정상, 국방상, 피치못할 이번과 같은 강제조치들이 반드시 필요는 할 것이며, 이같은 조치들이 국가 전체 이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는 가능성을 배제치는 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호들갑들이세요... 어는 사병이 어설픈 조치로 사망을 하지 않나, 감전사고로 장애를 입지를 않나,,, 도대체 장관님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입대한 젊은 청년들의 상흔에는 침묵하면서,, 이번과 같은 특별한 이슈거리(?)에는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시는지...
진정한 국방 사랑은 먼저 국민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천되지 않으면, 누가 나라를 위해 싸우겠습니까... 이미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사라진 상태인데...
정말 궁금합니다... 무슨 100억이나 든다는 것입니까... 저한테 차라리 1억을 주고 이곳의 관리를 전담하게 해 주세요... 재차 언급하는 바이지만, 우리나라 병력과 전투경찰병력에 이미 주어진 장비로써 이번의 사태와 같은 상황을 극복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며, 어차피 매일 나오는 주식은 동일한 것 아닙니까...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병들이 무슨 호텔에서 숙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아습니까...
국방의 이유로, 그리고 징병제의 이유로 장난치지 마세요... 모두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저 역시 3년의 병역을 마치고 하사로 제대한 국방의무에 대해선 할말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더이상 국방상, 치안상의 이유로 장난을 치진 마세요...
그리고, 이번 사태를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세요... 정말 미군 주둔지로서 필요하다는 이유가 있으면 그 이유를 명확히 설득한다면 저 같은 일반 국민들은 능히 이해할 것이며, 또, 전 국민들의 공조를 얻는 다면 일부 시민단체, 또는 혈기왕성한 젊은 대학대학생들의 저항(?)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제 친구들과 술좌석에서 이같은 저의 취지를 얘기하니 친구들 왈 "과연 너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긴 있지만,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더라"라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성하더군요...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전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이같은 글을 올리는 것이며,,, 남북 대치 상황의 현실적인 국면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도대체 100억의 예비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병사들의 개인보호장구와 장갑, 속옷 등 생활 피수품 구입과 화장실과 세면장 등 숙영시설을 만드는데 이용될 것이며, 전,의경들을 위해서도 사용되기 때문이라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기 이전에 현지인 및 시민단체, 대학생등 반대세력을 설득하는데에 차리리 10억을 투자하세요...
젊은 날들의 한때의 혈기왕성한 행동을 무조건 군형법상으로 처단하겠다는 우서운 조치 역시 웃기는 군요... 이들을 설득해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기성세대와 정책자들의 의무이지 아닐까 합니다...
부디, 현명한 해결책과 지나친 여론몰이는 사양했으면 합니다... 부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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