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안돼는 일이 있습니까!!! 저는 작년 8월에 해군에서 전역하였습니다. 저는 복무도중 각종업무로 인하여 요추추간판 탈출증으로 우측 하지를 못쓰게 된상태에서 의가사 전역은 고사하고 아무런 치료나 수술등의 혜택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근6개월간을 전전긍긍하며 겨우 전역하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군당국이나 병무청 보훈청 어디에도 저에게 손을 뻗어 준곳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픈 허리와 다리로인하여 아무런일도 하지못하고 매일 통증에 시달리다가. 겨우 저의 사비로 겨울수술을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겨우 걷는 정도의 건강밖에는 되질않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가 시장에 다녀오시길래 장바구니를 들어 드리려 했지만 그것조차 들지못하는 나약한 몸이 되어버렸답니다.
. 그래서 알아보니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보상을받을수 있다기에 단 수술비만이라도 보상받고싶어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 3달간의 요양을 마치고 신청을하였고 오늘에야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그게 기준미달이라는군요... 이유는 제가 수술을 제사비털어서 해가지고 지금은 불편한데가 없지않느냐 이겁니다.. 그럼 군대에서 다친 저는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며.. 누구에게 이억울함을 호소 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계속이런 상황이 온다면 앞으로 누가 군대를 가며 운이 나빠 다친다면 건강하던 몸을 잃은 젊은이들 모두가 저처럼 속만 태워야 하는 것입니까...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만원 올려봅니다. 누가 저좀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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