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당시 북한국 전차를 육탄으로 저지하는 전공을 세워
대한민국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고(故)심일 소령의 동생
심승택(52세, 원주시청 근무)씨가 병마와 싸우고 있다.
심승택씨는 2002년 간암 판정을 받고 한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 간경화가 악화되어 간 이식이 유일한 희망인 상태다. 심승택
씨의 혈액형은 O형이나, 두아들은 혈액형이 틀려 이식자체가 불가능하고 장기이식은 마땅한 기증자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심승택씨의 큰형안 심소령에 이어 둘째형(경찰근무중 순직)과 셋째형(6.25당시 학도병으로 지원 참전후 실종)등 3형제 모두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데 이어 부인마저도 7년전 암으로 사망하고, 어머니 조보배(2005년 100세로 별세)씨를 모시고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심승택씨는 장기이식을 받아 생활하고 싶으나 장기 이식 기증자를 찾지 못해 안타까운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장기이식 기증자를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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