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후임들이랑 한번씩 연락하는데..
요즘 군대 정말 말같지도 않게 흘러간다.
사고날까봐 병사들사이에 경례나 관등성명 대는것도 사라졌다고 하니..
선임병이 후임병 불러도 대답안하고 고개만 쓱 돌아보고...
못들은척 하고...
위계질서라고는 전혀 없고...이래서 전쟁나면... 어쩔려고 하는지..
전쟁나면 간부가 모든 병사를 일일이 챙길수도 없는데..
평상시에 사고날까 만 걱정하니.. 전쟁은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 걱정됩니다.
그래도 일.이등병이 상병장에게 이전같은 예우를 하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상병장의 경험을 이어받아야 하는 일.이등병의 최소한의 예의라도 있어야 되건만..
점점 간부들의 인사권에 문제 생길까봐... 아무것도 못하게 막아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면 후임병들과 선임들간에 눈에 들어나는 문제는 없겠지만..
속은 점점 곪아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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