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軍전용 통신위성 확보 우리 군이 6.25 전쟁 등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전수받아 현재 예비군 중대 등에서 사용하는 카빈(M1) 소총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일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카빈 소총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수출업무를 담당하겠다는 5∼6개 업체로 하여금 공개 경쟁을 통해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카빈 소총을 보관하면 추억이 된다는 생각에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수출업체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또 합동참모본부는 8월 말에 발사된 민군 공용 통신위성 '무궁화 5호'에 이어 오는 2015년 군의 독자적 통신위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김재민 합참 지휘통신참모부장은 이날 국감에서 "장기계획으로 오는 2015년께 군의 독자(통신)위성을 갖도록 올 초에 합동전략목표기획서(JSOP)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합참의 독자 통신위성 확보 계획은 '무궁화 5호'의 수명이 10년 정도로 설계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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