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군대 생활 잘하고 오겠다고 약속하고 간 아이가~~
군입대후 훈련 마치고 자대 배치 받아 군생활에 잘~적응하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소대장, 보급관등)의 전화 연락을 받고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자대 배치 35일만에 주검으로 부모 앞에 나타났습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수도군단 예하부대에서 일어 났는데~~
군에서 주검으로 돌아온 시간보다도 군에서 사고 규명한답시고 보내는 시간이 더~
길고, 조사 기간동안에 보여주고 있는 군의 행태를 보면 우리 아이가 다시 태어나면
다시는 군에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무슨말을 해야할지??
장관님!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 이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좀 해보세요!!
관련 수도군단에서는 사고 당시에는 무엇이라도 할 것 같이 야단 법석을 떨더니~~
왠 군인들이 그렇게 많이 나타나서 여기 저기 보고하는지 현장중계하듯이 하더니만~
막상 아이의 시신을 차가운 냉동고에 두고 올 수가 없어서 임시로 인수하여 왔더니~~
여태까지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 없고, 책임지려는 군 관계자는 아무도 없고~~~
이제와서 사망확인서(?)를 우편으로 보낸다나??
이무슨 날벼락 맞을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참으로 억장이 무너져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대체 부모는 어디가서 하소연 해야 하는지요?? 국방부 장관님과 수도군단장은
아이가 없는지요??
부모가 군에 아이를 보낼때는 군에서 모든 책임 관리를 잘~하여 무사히 집으로 올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보냈건만~~
이렇게 주검으로 보내놓고 아무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이런 경우가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
표현할 길이 없어 열린게시판에 올리고 있으나~~
군 관계자 여러분!
정말로 이래도 되는지를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국방부 민원을 해놓았지만 아직 순서가 아니라 언제 될른지도 모르고~~
수도군단에서는 자기들 멋대로 부모의 확인 과정도 없이 처리하고 있고~~
처음에는 과정 과정마다 설명하고 부모님께 찾아가서 다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도 만들고~~ 나중에 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재확인 요청도 하시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현혹하더니~~
이제와서 마무리 된 것 같이 일방 통보식으로~~
정말 이래도 되는지를 수도군단장 및 관련 부대장 께서 직접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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