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복무시절 나의 부주의로 인해서 오른쪽 세번째 손가락이
포판에 찍혀서 일그러진 상태에서 큰병원에 가야되는 상황에서도
그 잘난 중대장은 자기 진급 못할까봐서 아는 군의관찾아가 마취도
안하고 대충 손가락 꼬메고...나중에 휴가나와 병원가보니..
손가락 끝에 신경이 죽었단다..ㅎㅎㅎ그 당시 꼬메준 군의관 말로는 손가락 신경은 천천히 살아난다고 했지만..
고맙게도 그때가 98년도였으니...8년정도 됐는데...아직까지도 손가락
끝은 무감각...군대란 이런곳이다.
사고나면 먼저 병장 소대장 중대장순으로 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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