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의 남편은 현 직업군인입니다.
사촌언니와 저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데(어릴때부터 사촌언니의 식구들이 제 식구들을 못살게 굴었거든요) 사촌언니의 일로 인해 사촌언니의 남편과 전화통화를 하던 중 남편이란 사람이 제게 욕설을 해댔습니다.
왜 욕을 하는거냐고 물었더니 이유는 설명하지도 않고 그냥 욕을 해대더군요.
너 같은 년은 욕 먹어도 싸다고 입 닥치고 듣고만 있으라고..
자기는 나라에 도움이라도 되지 넌 머냐,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라
xx년 xx년......
별의 별 욕을 다 하더니 제 집을 묻길래 알려주었습니다.
그러고 얼마후 제 집에 왔습니다.
집에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계셔서 그런지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싱글벙글 웃으며 얘기를 하길래
전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반말을 하고 어른대접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제 따귀를 7차례 정도 때렸습니다.
이사람 제정신일까요?
집안에 어른이 계신데 나한테 욕할땐 언제고 반말한다고 때리다니요?
곧바로 신고를 했지만 제 어머니와 할머니의 만류에 어쩔 수 없이 취하 하였습니다.
이런 사람.......정말 군인으로서의 자격이 있는건지 국방부에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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