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십여년전 현역복무를 마친 국민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요즘 느끼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수경사 30단에서 근무했습니다. 근무 조건은 말씀 안드려도 수경사 근무조건은 아시리라 사료됩니다.
그때 여러 동기 선배 후배들이 무릎이랑 허리가 이상이 생겨 고생하면서 전역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문제는 서서 근무하는게 화근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아마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그들은 아플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서울에 있는 다리(유리박스안)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꽤있더군요 헌데 그안에서 꼿꼿이 서서 근무하더군요.
꼭 서서 근무해야 하는지 의문이 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꼭 이십여년전 우리와같이........
박스안에 앉아서 근무하면 어떨까해서 이렇게 건의 드립니다.
그들도 혹 서 있으면서 무릎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면 평생 아풀것 같은데 ... 미리 방지하면 어떨까요.
서서 근무해야만 꼭 임무를 다하는 것도 아닐것 같은데요.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
이제는 근무환경도 바뀌어야 할것 같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굳이 전방처럼 특수한사항이 아니라면 바뀌어야 할때라 생각됩니다.
서울 다리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은 군차량이동이나 다리 경비업무일것 같은데 궂이 서서 하는것보다는 앉아서 근무 해도 어떨까해서 이렇게 글드립니다.
좋은쪽으로 개선 부탁드립니다. 허리가 아파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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