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져라.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라
시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라
군대만큼 발달된 인간조직사회가 없다.
이것도 각 나라의 풍토에 따라 다르다.
그 부모가 가난하거나 높다거나 잘살거나
이 모두 상관없이
입대하면
똑같은 옷에다 먹을 것이 주어진다.
그리고 계급장을 단다.
시키면 시키면 대로 하라.
이것이 군대생활 잘 하는 법이다.
단, 한 가지 알아야 할 것.
전시와 훈련시를 구별하지 못하면
사고에다 의문사이다.
어차피 사람을 죽여서 먹고 사는 戰爭을 대비하는 것이
군이다.
6.25동란 때는 그저 죽거나 살거나 말거나이다.
그러나 휴전이 되면서
이념에 따라서
한때 의무 군복무를 하다가 죽으면
그것은
북괴 공산당괴뢰도당이 파견한 남파공작원이 저지른 일이다.
북한에서는
반대로
남괴 매판자본괴뢰도당이 파견한 북파공작원이 저지른 일이다.
하면 끝나는데.
문제는
군입대 전에
집과 학교를 오고가는
일반 학교 생활 도중에 자살을 하는 자도 많은데
군입대하여서 자살하는 것이 무슨 문제이냐?
군입대하지 않는 같은 나이 여성들이 자살하는 것과 비교하면 어떠하냐?
아무튼 지각변동이 나지 않은
한반도 역사상
단군이래 최대 평화시대가 6.25 동란 이후 55년 이란다.
월남파병이나, 서해 교전이나 휴전선 인근 부분 사상의문사,................등등등ㅇ......................
어쨌든
역사적으로 보면 이 땅에 외적들에게 유린당하지 않는 시대는..........
아무튼 의무복무 기간 때는 그냥
단순해져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사회에서 어떠했든 간에 그냥 잊어라.
나이 어린 놈이나 동갑내기가 계급이 높다고,
사회에서 그 부모의 지위가 더 높다고.......
다 잊어라.
이것은 사회초년생 20세 전후이기 때문이다.
의무복무 예비역이 다시 군대에 들어가면
아주 골치아픈 안면몰수 현상이 생긴다...................사회보다 더 먹고 살기에는 낫다고 판단하여 들어가도,
개처럼 흔들거리다 어느날 문득......................미친 개가 되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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