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아침에 빵을 먹었었는데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처음
먹거나 신병일 때는 맛있었는데 나중엔 물려서 먹기도 싫은 것이 빵이
었던 것 같다. 취사병들에게는 빵이 조금은 덜 부담되지만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역이다. 빵이 쉽게 물리는 원인은 맛이 달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양의 빵은 아무것도 넣지 않는 빵이기에 물리지 않고 그들
의 주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빵을 만들때 아무것도 넣지 않는,
순전히 밀가루만을 가지고 빵을 만들어야 한다. 국방부 관계자들, 제
발 조금이라도 귀를 귀울여 주세요. 한번 실험만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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