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는 글입니다.
하도 억장이 무너져서 다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04년 2월에 입영되어 병 발생기간이 04년 10월 17일 입니다.
백제병원,서울분당수고병원 ,서울대 분당병원에서도 안나오는 병명이 부산 동아대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백제병원 관계자님 .신경과 일반외과 담당군의관님 그리고 서울 수도 병원 관계자님 과 담당 군의관님께 문의하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이런 황당한 일이 선천적인 질병으로 판단합니까?
자대소속되어 훈련 받고 병영 생활 한지 8개월 입니다.
선척적으롤 병균을 보유했으면 군 징병신체검사시 어떻게 현역으로 판정이 나옵니까? 지금 나온 병명이 교감신경 이영양증(복합증후군) 이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이 병명도 적외선 체열검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물론 일절경비는 사비로 해결되었고요.
병 발생 원인이 복숭아뼈의 염증에 의한것이라하면서 지금도 발병한 병의 병균이 있다고 하드군요.물론 처음 병 발병시 자대 의무대에서 초치만 재대로 하고 백제병원 과 서울분당수도병원에서 신경써서 치료를 했으면 애초에 완치가 가능했다고 합니다.지금은 완치가 안되고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야한답니다.군의관분들은 시간만 지나고 진급만하면 다입니까? 군의관의 의무가 무었입니까? 그리고 왜 아픈병사를 병명도 모르고 신경쓰인다면서 입원을 거절하고 합니까? 군에서 생긴병은 군에서 치료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포대장님은 후임포대장님이더군요.
조카가 아프다니까 포대간부님들이 직접대리고 가서 입원이라도 시킬려는대 왜 입원을 거절합니까? 그러면 군병원이 무슨 필요있습니까.
자대에서 중대장님이랑 백제병원에서 입원을 거절해 서울 분당수도 병원까지 갔는대도 역시 수도병원에서도 입원을 거절했다든대요.
결국 휴가를 얻어 부산에 내려와서 치료를 했습니다.
현 중대장님께서는 여러모로 신경쓰주시고 하는점에선 감사합니다.
조카가 동아대 2학년 다니다 군복무때문에 학업을 중단한 사태에서 군에 입대했습니다. 재대 후 학업을 계속할수 있을까요.지금 건강 상태가 장기간의 약에 의해 오른쪽 다리 뼈에 이상이 생겨 재차 백제 입원을 했습니다. 포대장님의 간곡한 부탁(백제병원에서 입원거절)에 의해 입원했다드군요.
육군 본부 관계자님분들도 이런 사정을 아실것이라 봅니다.
몇차레 의가제대 때문에 필요 서류랑 진단서 및 의사 소견서 첨부해 올렸는대 다 기각 했으니까요. 병명이 나오지 않는단 이유로 말입니다.
한마디 더하고싶은것은 과연 조카가 제대하면 어떤 조치를 취해 주실런지요? 군에서 얻은 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못하고 오로지 병원에서 죽을때까지 병원신세를 져야되는대 부모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들하나 있는거 군에 보냈더니 장애인이 된것도 억울한대 평생 병원신세를 져야 된다면 어느 부모가 군에 자녀를 보내겠습니까?
심한예를 들자면 비슷한병으로 입원한 분은 결국 치료가 안되 발목절단하고 나중엔 허벅기까지 절단하고 결국엔 허리까지 병이 전이되어 얼마 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이러한 예를 저도 몇군대 거처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에 누님도 이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과연 부모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알고 보니 누님 주위 분들 이야기 였습니다. 누님은 쉬쉬하면서 조카한대 이야기 안들어 가게끔 한다고 하는대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어느 누구한대서 이야기가 나오든 이야기를 듣게돼있습니다. 당사자의 입장은요?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 한번 하지못하고 오히려 평생을 부모님 수발을 들어야 하는 입장이 ？？ 당사자 마음을 한번이나 생각해 보셨습니까? 넉넉한 집안도 아니고 하루 벌어서 자녀를 대학보내신 누님을 보고있는 저로서는 너무 억장이 무너져 이렇게 글을 올리게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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