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sbs 뉴스를 보다가...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몇자적어봅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다시피 보도된 짧막한 뉴스한토막은 3일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현시점에서 아무런 이슈거리도..논란거리도..그 흔하디 흔한 인터넷 뉴스거리도 못되고 있다..
참고로 본인은 그뉴스의 주인공과 아무런 연고가 없다는걸 밝혀둔다!!
내가봤던 그장면은... 연신눈물을 훔치는 한어머니와..얼핏보면 엄마와 싸워 토라져서 뒤돌아 누워있는듯 보이는..마치 한겨울 마른장작 같이 깡마른 한청년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속절없는 눈물이였다..
간암말기...과연 그 모자들은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
과연 그 모자들에게 세상에 대한 희망이란게 있는것일까..
이글을 읽고있는 국방부 관계자분은 부탁드리오니!! 꼭.필히.현재 진행중인 대책을 댓글이라도 붙이시던지 이메일 이로라도 전해주세요!!
정말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 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그 모자들은 속절없이 하염없는 눈물만 흘리고 있을테지요.. 아...감정 격해질라고 한다..
누구를 위해 그 사람들이 승패가 뻔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것인가요??
물론 국방부 관계자들은 할말이 많겠지요...국방부 예산이 뻔하다
보니 정밀감정을 할수 있는 처지가 못된다...이해합니다!! 저또한
최전방에서 군생활 한사람으로서 모르는바 아닙니다!!
전역한 군인은 법적으로 국방부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로써도 어쩔수가 없다.... 이해합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국회의원들과
일제시대 만들어진 낡아빠진 법전펴놓고 목에 힘주고 있는 법조인들이
죄인이라면 죄인이겠지요...
하지만 여보시요 국방부 양반들!! 우리 다른거 다 제쳐둡시다!!!
그청년 하나 죽어버리고!! 그 어머니 되시는 분은 평생을 아들생각하고 눈물훔치시고..!!
물론 이런상황들이 나를 포함한 당신들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로.. 시간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 그냥 그렇게 기억속에서
지워지겠지요...
하지만..정말이지 발톱에 때만큼이라도 양심이란게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상황종료 되기전...지금 이순간..쓸쓸한 병실에서 손잡고 속절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을 그 두모자를 생각하면 편하게 잠이오십니까!!
이순간에도 가슴이 시리지만..감정을 다시한번 추스리고...
그청년 병을 우리가 키웠냐고 되묻지는 않으실꺼란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청년은 2년동안 국민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할때 친구들의 응원과 부모님들의 격려을 등에업고 자랑스럽게
군생활을 했을것입니다!!
제대 할때는 주위의 축하를 받으며 뿌듯하게 부대정문을 걸어 나왔을테지요..그 부모님들은 누구보다 아들이 대견스러웠을 테구요..
않봐도 눈앞에 선...합니다!!
그 청년이 뿌듯할수 있었던 것은 ...그 부모님들이 대견스러워 할수있었던 것은..
바로 조국과 국민을 위해 뭔가를 해내었다는 것이 였을겁니다!!
인제 우리가 꺼져가는 그에게 든든한 빽이 되어줍시다!!
다시 살릴수 없다하더라도..눈감기전에 조국이 나를 보살핀다라는
든든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자 이말입니다!!
솔직히 내가 국방부 장관이라면 우리나라에 그 흔하다는 스타들 전체 소집해서 월급에서 얼마씩 걷어서라도 미국에 있다는 유명한 암센터로 수송기 태워서 보낼껍니다!!
장관나으리 고려함 해보심 어떠시겠3?
한때는 부하였잖습니까??
지금은 민간이지만 전쟁터지면 예비군으로 소집되는 부하아닙니까??
앞서 위암으로 이세상 하직한 그청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청년만큼은 죽기전에 그래도 난 조국의 보살핌속에 고요히 간다..
라는 생각은 갖고 가게 해줘야 되지 않겠냐고요??
스타들 월급때기 그렇다고요??
그럼 국민모금합시다!! 공지띄우세요!!!
그청년 하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의 역사가 사라질때 까지 입대해야할
조국의 수많은 청년들에게 선례를 남겨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나의 빽이 되어주는 조국을 위해 몸바치지 않겠냐구요!!!
얼마전에 내무반 총기사건 보세요!!!
내가 여기서 어떤 존재의 가치가 있는지..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지..개념을 상실해 버린거 아닙니까.!!!
그러니 개념상실 돌발행동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군대서 새고있는 예산 얼마나 되는지 잘 아시지들 않습니까?
내가 논산에서 본 한가지만 예를 들어볼까요???
입소하고 3일동안 머무는 입소대!! 아...그곳은 정말 대단한 내공을 가지시고들 있더구만요 !!!
식당에서 있었던일..
군대식 밥솥이라고 할수있는 직사각형태의 밥솥?? 손가락 하나 않대고
걍 짬시켜 버리더만요..
하나둘도 아니고 하루이틀 일도 아니더만요!!
이런걸 탓할려는거 아니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국방예산 운영하라는 차원입니다!!!
갑자기 말이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오늘밤은 그나마 편하게 잠을 잘수있을거 같습니다..
맘속에 짐이였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청년으로써 동생같은 그사람의 외줄기 눈물을 도저히 보고만 있을수 없었기에 몇마디 적었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아무런 답장이 없다면 저 청와대에 글 띄우겠습니다!!
원망하진 마세요!!
그리고 논산훈련 소장님!!! 억울하십니까??
그런적 없다고요??
에이...지금도 그러고 있으면서 멀...푸힛!
제연락처 남길테니 욜받으면 저나하세요!! 0118892643
지금 이시간에도 외로이 죽음의 그림자앞에 속수무책 눈물만 흘리고 계실 두 모자분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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