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군대에 골프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취지에 맞는지 궁금하군요.
국방개혁 2020에는 가능한 시설은 민간쪽에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뭘 민간에 맡긴다는 건지 궁금하군요? 혹시, 골프장도 국방개혁2020의 한가지인가요?
몇 홀 더 늘리는데 큰 돈은 안들어갈지 몰라도 사격장을 없애고 골프장을 짓는다는 소리는 군부대가 사라지는 느낌이군요.
외국장성들 접대때문이라면 민간 골프장을 이용할수도 있어보입니다만.
동북아 정세가 혼란스러운 마당에 아무리 돈이 군에 잘 들어온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돈을 써버리면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할지 궁금하군요.
요즘 군인들의 복지 수준이 꽤 괜찮은것 같군요. 그렇다면, 사병들의 임금이 사회에서 적용되는 최저임금보장(1시간당 3,300원이던가요?)과 위험수당도 조만간 받을 수 있겠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병사들이 이제까지 2년조금 넘게 거의 무료로 목숨을 걸었던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가족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빚은 늘어가는 추세지만, 국군장병들의 대우가 향상된다면 참아야 겠지요?
그런데 이걸 결정한 최고 결정자는 별이 몇개이고 누구인가요?
조금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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