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차 훈련 마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엽서에는 올해 훈련부터 휴대폰 금지, 훈련장 전지역 금연구역...등등...
여러 가지가 바뀌었더군요...그 중에 전지역 금연지역 지정은 정말 비흡연자로서 반가운 글귀였구요...
그런데...막상 가보니 예전과 전혀 달라진게 없어서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훈련이 힘든게 아니라 주위에서 시도 때도 없이 피워대는 담배연기가 숨을 못 쉴 정도로...
이럴 바엔 엽서에 왜 빨간 글씨로 강조해서 훈련장 전지역 금연지역 이란 글을 적어뒀는지...
요즘 공익광고에 흡연은 폭력이다라는 cf를 공익광고 협의회에서 만든걸로 아는데...정말 비흡연자는
담배 연기 괴롭습니다... 흡연자 , 비흡연자 모두 만족할수 있게 차라리 훈련을 비흡연자, 흡연자
나누어서 받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조교들 말 들어보니 요즘 군인들도 담배 안피우는 군인들 많다는데
예비군들 중 담배 안피우는 인원들도 상당합니다...훈련 일정도 자기가 원하는 날짜에 받게 하는 마당에
흡연자, 비흡연자들 좀 나누어서 훈련 받게 해주세요...
힘드신거 알고 있습니다만...오죽하면 이런글을 올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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