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17일 부터 19일까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동원훈련을 받은 사람중에 한명으로써 느낀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뭐 이글써봐야 위에서 처다나 보겠냐만은 너무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름이 아니라 저의 보직은 소총수입니다.
현역시절에도 그랬지만 소총수 할꺼 없고 특기없는 사람 군대에서 소총수 시키더군요... 아무튼 동원 훈련 들어갔더니 직책별 임무수행훈련이라고 해서 파트가 나누어 져서 교육을 시키더군요. 좋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첫날 총수는 수류탄훈련을 한다고 해서 산중턱에 있는 수류탄 교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수류탄 실내에서 던지지 못하니까 그러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문제는 그다음날 오전에 비가 오는 가운데 사격을 하고 점심을 먹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다시 직책별 뭐시깽이 훈련한다고 하면서 소총수는 다시 산 중간에 있는 교육장까지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비가 와서 많이 추웠지만 꾹참고 올라가서 교육받고 내려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른 교육을 받은 친구들에게 들었는데 자기들 내무실에서 오목 두면서 놀았다고 하더군요. 그시간에 저희 소총수들 산 위에서 추위에 떨면서 감기 걸려서 콜록 되고 있었습니다.다시 교육집합을 하고 소총수 다시 그 교육장에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추워 죽겠는데... 물론 그 교육장에서 꼭 교육을 해야하는거라면 저희 추워도 얼마든지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궤도 몇자 적어놓은거 읽어주고 조교 두명 실습 하는거 보여주고 할거 없었습니다. 나머지시간 추위에 덜덜덜 떨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작전 뭐시깽이가 소총수 올려보내라고 했다더군요.
다 좋은데 저 산위에 올려 보내면서 정작 교육장에는 간부라고는 부사관들이 인솔하고 교육하는거만 봤지 장교들은 소위하나 안보이더군요 걸어서 순찰이라도 왔으면 말도 안합니다 장교들은 엉덩이가 차시트에붙었나걸어 다니질 안더군요.지들이 위에서 추위에 떨어보고 힘들지 않으니까 그냥 말로 시키면 다 되는줄 아나본데 장교니들 각성해라 얼마든지 그상황에 유두리있게 내무실이나 따뜻한곳에서 교육시킬수도 있는 문제인데 누구는 존나게 산타고 추위에 떨려고 왔고 누구는 내무실에서 오목두러 동원들어갔냐?너희들도 하루에 3번씩 소총수랑 같이 동행해서 같이 교육좀 해보지 물론 걸어서 그상황에 거기 올려보낼수있나좀 보게... 모포라도 올려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말은 왜 씹냐?
내말이 껌이냐? 얼마나 추웠으면 모포라도 올려보내달라고 하겠냐?
내 생각이 잘못된거냐? 씹팔 욕나오네진짜~
내년에는 장교들도 같이 참여하고 같이 고생하는 그런 동원훈련이 ？瑛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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