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서울시소속 공익요원 송재원입니다.
1월 9일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의 근무지는 원래 남산공원 산하에 있는 낙산공원이었습니다.
갑자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월 9일에 남산공원으로 발령받
아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조회후 약 30분간 제가 왜 오게되었는지 제가 불이익을 당했던
일들을 얘기하고 예를들어서 진단서 제출후 억지로 병가를 연가로 쓰게했던
일등..
그런후 9시 50분후에 공익요원 대기실로 가라고 명령하셔서 대기실
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자마자 다른 선임공익들 4명에게 집단으로 구타당하였습니다.
<당일 밤에 부모님의 설득으로 진료를 받게 되었는데 이빨 하나는 부
러지고 다른하나는 신경이 끊어지고 다른 하나는 심하게 흔들립니다.치과에서만
5주 진단이 나왔고 몸상태는 목도 가늠하기 힘들고 얼굴은 심하게 부어오르고 멍이들어
서 입원했습니다.>
이 사실을 처음에 담당공무원 장성덕 주임한테 말씀드렸더니, 본인
이 알아서 하시겠다며 경찰에는 신고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야겠다고 보내달라고 빌고 애원햇는데 그런건 들으시지도 않으시고
저를 때린 공익들을 불러서 진술서 잠깐쓰게하고 같은방으로 넣었습니다.
넣은후부터 협박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원만하게 5명이서 화해하고 치료비는 해줄테니 그렇게 해라
저는 처음에는 그렇게 안‰쨈鳴?했는데 계속 같은말만 반복해서 제
가 대답을 안하면 대답을 할때까지 가만히 있으시고 반억지로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후 바로 서류를 하나 만들어오시더니 (내용은) 치료비를 보상해
준다 앞으로는 이일로 문제 삼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에게 지장찍으라
고 하여 어쩔수없이 지장을 찍었습니다.
그런후에는 장성덕 주임이 이상하게 나오시는 겁니다.
* 니가 만약에 고소를 하게 되면 너는 자식도 잇는데 5명이서 다 죽는거다.
* 내가 아는 병원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자.
* 부모님한테 말하지 말아라.
* 혹시 병원에 가게 되면 공사판에서 있다가 물건이 떨어져서 너는
다친거라고 말해라.
* 오늘은 집에 가지말고 다른데 있으면 안돼냐
등등 무수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당시에 너무 아파서 여기까지 밖
에 생각이 안납니다.
또 다른주임 박종철주임도 오셔서는 너 이빨 월래 뿌러진거 아니냐
지금 흔들리는 거는 가만히 가두면 자연적으로 알아서 붙는다. 그냥 쉬고 나중
에 애들한테 보약한채 지어달라고 해라 라는등 아파서 쓰러질꺼 같고 죽을것
같은데 본인들은 커피나 마시면서 참 한가로왔습니다.
제가 끝까지 병원 가봐야겠다 나 이제 못참겠다 부모님한테 말하겠다
고 말하자
그때서야 부랴부랴 저를 대리고 나왔습니다. 그때가 1시쯤입니다.
저는 몸도 움직이기 힘들어서 치료도 받을려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
로 가야한다고 고집부려서 일단 보문동 제가 살고있는곳으로 갔습니다.
고대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오늘은 집에 가지말고 하루만이라도 입원
해라 엄마한테는 내가 잘 말할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고 CT촬영 하려면
5시간 걸린다고 하자 본인이 아는병원 독립문쪽에 새란병원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말도 안돼는 소리라고 그쪽하고 저희 집하고 거리가 도 있어서 안‰쨈鳴?하
자 "이()() 무섭네" 저는 "모가 무서우세요"
"아픈 사람대리고 지금 모하시는건데요?" 하고 대들었습니다. 그러
자 "그럼 택시비청구하면 될거아니야!"라며 저랑 이제 말 안한다고 저와 동행
했던 공익요원 (저를 구타한 공익요원입니다) 하고 얘기하라고 난 이제 너
랑 말안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없어 하던중에 다른 근처 작은병원에 갔다가 진료하기 어렵다하여
내일 일찍 병원에 가겠다며 빠져나왔습니다.
집에와서 너무 아파서 잠이 들었는데 5시쯤 저를 구타했던 공익요원 한테 전화
가 왔습니다. "CT는 너무 비싸니까 붓기 가라앉으면 치과가서 엑스레 이로 하죠?"
너무 화가납니다.
다음날인 10일 공익담당자 장성덕 주임과 다른높은분이 찾아왓습니
다.
저희 어머니가 어제 있엇던일을 항의 하니까 "조용히해 조용히해" 어
머니한테 이런말이나 하시고 이런사람이 어떻게 공무원을 하시는지 모르겠
습니다.
어렵고 힘없고 약한사람한테는 이렇게 대해도 되는건지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일부 공무원들땜에 선량한 공무원까지 피해보시는건지 아니면 다른공무원들도
다 그런식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인가요? 여기까지 거짓없이 얘기하려고 했습니다.
너무 두서없는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공익요원의 분풀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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